[RRM/KaossPAD/KaossilatorProReview] 음악여행 라라라 출연! Synthesizer



안녕하세요. Risque Rhythm Machine(이하 RRM) 입니다.

RRM DJ Aimix, Kuma, Flash Finger로 이루어진 Electro / Techno 를 플레이하고 Electronic 트랙을 프로듀싱하는 3인조 팀입니다.




이번에 MBC 음악여행 라라라(이하 음악여행 라라라) YB(윤도현밴드)와 함께 했던

라이브 녹화때 쓰인 KORG Kaospad Pro Kaossilator Pro의 사용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이번 여름에 발매 예정인 YB VS RRM 앨범 발매 전 첫 방송을 하게 된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RRM 라이브셋의 핵심은 Realtime & Simple 이었습니다. 최대한 심플하게 셋팅이 되면서도 아날로그 악기들만이 가지는 자연스러운 피치 시프팅과 리얼타임 FX가 가능한 악기를 찾다가 이번에 KORG에서 발매가 된 Kaossialtor Pro와 기존부터 유명했던 제품 중 하나인 Kaosspad Pro를 라이브 녹화에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두 악기 모두 X-Y 축으로 리얼타임 이펙팅이 가능하며, 필터, 모듈레이션, 딜레이류 등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이펙팅이 가능한 점과 더불어 손가락으로 연주하면서 생기는 정말 자연스러운

스케일의 변화 혹은 예상치 못한 스케일 혹은 이펙팅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Uplifting FX 효과가 발군이었는데요, Uplifting FX YB의 연주에 맞쳐서 매우 자연스럽게 곡에 녹아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카오실레이터 프로의 Uplifting FX는 이번 음악여행 라라라 녹화에서 매우 자주 사용했던 FX 중에 하나이었습니다.

 

 

사실 카오스패드, 카오실레이터 프로 공히 엄청난 양의 프리셋이 있으며, 그 프리셋 중 자신이 원하는 몇가지 외에는 흥미롭긴 하지만 실전에 투입되기 어려운 소리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역으로 실전에 투입되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소리 역시 들어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 재미있기만하지 실제로는 연주에 사용하면 이상하거나 하면 그냥 비싼 장난감에서 멈출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의 두 악기가 실제로 곡에 녹아드는 사운드와 FX는 마치 예전 Yamaha Motif ES를 특별한 가공없이 써도 무리없이 묻어가는 느낌과 비슷했습니다. 그만큼 실전 전용의 사운드 패치 또한 구비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리셋 되어있는 FX의 설정이 매우 훌륭한데도 그 이유가 될 것입니다.






얼마전 AX Korea에서 열렸던 Major Lazer 내한 공연 시에 메이져 레이저 멤버중 한명인 Diplo Kaossilator Mini를 디제이 믹서에 연결해서 메이져 레이져 특유의 쏘는 업리프팅 사운드를 리얼타임으로 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출력이 좋은 악기이며, RCA 아웃이라고는 믿지 못할 만큼 출력 레벨이 나오는 악기였습니다. 사실 그때 눈여겨보았던 것이 이번에 음악여행 라라라 녹화방송 때에도 사용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실 아날로그 특유의 따뜻한 질감과 로터리 노브를 돌리면서 느끼는 손맛을 패드의 X-Y축을 누르면서 느낄 수 있겠느냐 하는 질문에는 사실 로터리 노브가 더 맛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KORG의 이 두 악기는 아날로그의 느낌이 아닌 디지털한 손맛과 카오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떤 소리가 나올지 예상이 힘들지만 그것 자체가 매우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더더욱 특별하고 독특한 사운드의 메이킹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또한 자체 레코더 기능이 있어서 루프를 통해서 녹음을 할 수 있으나 이것은 개인적으로 작업시에만 가능하지 라이브 퍼포먼스에서는 조금 사용이 힘든 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용해 본 결과 생각보다 매우 재미있게 음악을 만들수 있을 것입니다.





음악을 만들고 연주함에 있어서 바탕이 되는 코드웍이나 스케일 화성학 등을 배워두면 분명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모른다고 해서 혹은 그것들을 배우는 데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가벼운 맘으로 카오스패드와 카오실레이터를 만지작 거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음악을 만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일렉트로닉 계열의 음악을 만들 때는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앞으로 나올 RRM의 트랙들에도 카오스패드와 카오실레이터 프로는 RCA 출력이라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매우 자주 사용할 것입니다. RCA 아웃이라고 해서 사용을 꺼릴 이유는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카오스패드와 카오실레이터 프로의 사용은 정말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http://www.myspace.com/risquerhythmmachine

http://www.twitter.com/rrm_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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